CAD기계설계상품 기초 지식

3D에 의한 디지털화로 설계 노하우를 어떻게 전달할까

최근 제조업의 문제로, 신입사원 설계자들의 스킬 저하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제 관계로 선배 설계자가 많은 시간을 들여 후배 설계자를 키워냈지만, 현재의 제조업은 항상 단납기가 요구되어 교육의 기회를 빼앗아, 신입사원 설계자들의 스킬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3D에 의한 설계 노하우의 디지털화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사내의 설계 노하우는 어디에 있는가

설계 노하우는 기본적으로 업무 중에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 모두 설계자의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 노하우의 축적량이 그대로 설계자 스킬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장인의 세계와 같이 선배로부터 노하우를 이어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가 신입 설계자에게 있어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그러나 장인의 세계와 달리,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설계 노하우가 문서화되어 책장에 보관되어 있어, 선배에게 묻지 않아도 노하우를 알 수 있는데, 체계화된 부품이나 제품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보물을 두고도 썩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점 ①

노하우는 설계자의 머릿속에 있어 가시화가 불가능하다.

문제점 ②

문서화된 노하우는 조사하기 어려워 이용하기 힘들다.

문제점 ③

베테랑 설계자의 퇴직과 함께 설계 노하우도 사라져 간다

디지털화로 노하우를 전달한다

설계의 노하우는 문서화된 것만으로는 활용할 수 없습니다. 실제 제품이나 부품과 연결해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도 계산 공식이 있어도 실제 부품과 연관지어 이용하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도면과 설계 노하우가 연결되어 있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3D CAD에는 설계 노하우를 연관지어 관리하는 기능이 많이 제공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여 신입에게 노하우를 전승할 수 있습니다.

방법 ①

개개의 부품 형상(피처)에 코멘트를 기입한다. 3D 모델은 개개의 형상에 속성 데이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멘트 기능을 사용하면, 이 형상에 대한 설계 노하우를 문장과 이미지로 남길 수 있습니다. 신입 설계자는 3D 부품 데이터를 확인하면 형상과 관련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베테랑 설계자는 머릿속의 노하우를 3D 부품에 모두 담아내야 합니다.

방법 ②

어셈블리나 부품에 센서를 장착한다. 설계 노하우는 설계 룰도 있습니다. 사내의 룰에 적합한지 베테랑 설계자가 도면 검토로 확인하는데, 이렇게 하면 신입 설계자를 키울 수 없습니다. 3D 모델에 센서를 달아 설계 룰을 감시하면, 설계 중에도 항상 룰을 의식하게 되어 신입 설계자에게 노하우가 전달됩니다. *센서: 부품의 클리어런스나 중량 등을 항상 감시하여 룰을 벗어나게 되면 바로 경고를 발하는 3D CAD의 설계 기능입니다.

방법 ③

3D 모델 파일에 기술 문서를 저장한다. 3D CAD에서는 모델 파일에 폴더를 작성하여 Word나 Excel 데이터를 저장, 언제든지 참조나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부품과 문서화된 노하우를 연결해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입 설계자가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

3D 모델을 통해 설계 노하우를 디지털화하여 회사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새내기 설계자라도 3D 모델에 저장된 설계 노하우를 활용하여 설계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