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의 드로잉은 무엇입니까?

제품 개발 과정에서 도면의 드로잉은 매우 큰 이벤트가 됩니다. 출도와 관련된 부대 업무도 다수 존재하고 단번에 개발 프로세스 종반으로 나아갑니다. 드로잉의 중요성이나 종류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드로잉 개요

드로잉이란 제조에 필요한 도면 세트를 발행하여 배포하는 것입니다. 드로잉이라는 단어는 제조업의 전문 용어로, 업계 이외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Issue가 가까운 의미가 되어, 도면의 발행이라고 하면 이해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드로잉의 종류

드로잉은 제품 개발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또한 넓은 의미에서는 설계가 완료되는 것을 의미하며, 개발 단계의 문제점과 관계 부서로부터의 피드백 등을 모두 가미한 도면을 완성 시킵니다.

• 시험제작 도면의 드로잉
  
  양산 도면 드로잉 전에 시험 제작 확인 용 도면의 드로잉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계가 완료된 최종 도면에서 주문하기에 최종 드로잉과 같습니다만, 시험 제작 확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설계 변경을 수반하는 도면 수정이 들어가므로 양산 주문은 되지 않습니다.
• 금형 드로잉
  
  양산 준비로 가장 시간이 걸리는 것이 금형의 주문입니다. 사출 성형 금형, 프레스 금형 등 1개월 이상의 납기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제품 전체의 설계가 완료되지 않은 단계에서 “플라잉”으로 금형 관련 부품을 준비하여 기타 부품 납기에 맞춥니다. 설계자로서는 리스크가 있는 드로잉이므로, 필자의 경우는 자신이 없는 부품 형상을 금형 회의로 가공을 뒤로 미루어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 드로잉
  
  설계가 완전히 종료되고 완성된 도면이 관계 부서에 배포되고 최종 생산 준비가 시작됩니다. 관계부서가 드로잉된 도면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에  드로잉 후의 도면은 마음대로 수정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만일 도면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설계 변경 프로세스에 준하여 수정합니다. 이 설계 변경 프로세스는 관계 부서를 말려들게 하기에 설계자로서는 절대로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3차원 모델의 드로잉

3D CAD가 보급됨에 따라 설계의 최종 아티팩트는 도면에서 3차원 모델로 바뀝니다. 도면의 경우는 드로잉된 것을 표제란에 기입하는 것과, 드로잉의 도장을 누르는 것으로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차원 모델에서는 어떻게 명확히 할까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PDM(Product Data Management)과 같은 IT 툴의 이용이 있습니다. 3차원 모델에 스테이터스를 설정해, “설계중”→“심사중”→“드로잉”과 같이 모델의 상태를 명확히 관리합니다. 그러나 도면과 같이 종이로 배포할 수 없기에 관계부서에서는 PDM의 단말이 필수가 됩니다.